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마음 2020. 1. 27. 17:23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빠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 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내 어머니...
    그리고...
    세상의 어머니는 위대하기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 좋은글 中에서 -


    http://bit.ly/2utNZvG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쁜것은 짧게, 좋은것은 길게.  (0) 2020.01.27
    스승이말하는 잡초를 없애는 방법  (0) 2020.01.27
    인생(人生 )?   (0) 2020.01.27
    인생무상의 세상사  (0) 2020.01.27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0) 2020.01.2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