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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세요이웃 2020. 8. 6. 16:21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세요</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pan></p><p>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br>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br>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br>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p><p>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br>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 릴 수 있습니다. <br>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br>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p><p>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br>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br>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p><p>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br>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p><p>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br>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br>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br>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p><p>겉은 늙어 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br>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br>&nbsp;겉이 늙어 갈수록 속 더욱 낡아지는 것이 <br>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p><p>늙음 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놓습니다. <br>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br>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br>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br>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p><p>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br>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br>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br>노년의 삶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p><p>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br>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br>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p><p>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br>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br>늙음은 새로운 원숙입니다</p><p><br></p><p><br></p><p><br>2020.08.05.(수)&nbsp;&nbsp;&nbsp; <br>黃昏의紳士/虛心(金埰相)<br></p><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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