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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느리 하느님께 기도
    웃음 미소 2020. 10. 7. 16:21

     

     

     

    며느리 하느님께 기도

     

    어느 마을에 며느리도 과부이고

    시어머니도 과부인 쌍과부가 살았다.

    달이 유난히도 밝은 날 밤이었다.

    며느리 과부는

    죽은 남편 생각에 가슴이 저려왔다.

    . 

    특히 남편의 그거 생각이 저려왔다.

    하느님,

    제발 남자 그거나

    한 개 떨어뜨려 주십시오.”

     

     

    며느리 등 뒤에서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리면서 말했다.

     

    , 이 년아! 

    그 거 두개 떨어지면 큰일 나냐?”

    . 

    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서 원

    허긴 그시어머니 나이만 먹었지

    마음은 그도 젊었을때의 열정은

    못잊였을 태지요

    그며느리 정말 미워

    저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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