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늙어서 보자 그 말도 이제 옛말".
    여기 저기 2020. 10. 27. 13:04









    https://t1.daumcdn.net/blogfile/fs9/31_blog_2008_03_15_22_32_47dbcfd83a0f9?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04.군청색.gif border=0>


    http://thumb.200303.album.www.com.ne.kr/Y2003/M03/D25/thumb/thumb_c102_185606salaing23_com.jpg border=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A0D3359AFE02C31?original 375px? HEIGHT: 500px; WIDTH: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늙어서 보자 그 말도 이제 옛말".



    "늙어서 보자 그 말도 이제 옛말"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웃 부부는
    부부싸움이 담을 넘었습니다
    "늙어서 보자"
    앙칼진 옆집 부부 싸움 아내의 목소리가
    담을 넘습니다

    " 앞집 부부
    아내는 오십대 중반
    남편은 육십대 초반
    몆년전 까지만 해도
    아내는 남편 앞에서 고양이 앞에 쥐였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쥐잡듯 잡아 족치고 살았는데-
    몇년전 크리스마스 날 저녁에
    크리스마스 대전<마지막 부부 싸움 >벌어졌습니다
    아내가 계 모임에 가서 술을 마시고 집에 왔습니다
    늦게 돌아온 아내에게 남편은 쥐 잡는 방법을 평소대로 썼습니다



     

    남편=이 개X아~! 평소에 쓰던 쓰던 무기 를 그대로 썼습니다 "죽을려고 환정 했어~!"
    아내=<평소에 머리숙이고 있었지만 > 이번에는 아닙니다

    "야~이 개X끼야 속사포 욕을 시작--<가공할 신무기 공격>
    남편 돌발 상황에 기가 차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런데 순박했던 아내가 남편에게 연타석 주먹뺨을 날렸습니다

    순식간 아내의 공격에 눈을 얻어 맞았는지 남편 아이쿠 하는데--- 이웃이 달려들어 말렸기 다행
    이름하여 " 크리스-마스 대전
    그 이후로 남편은 아내와 싸웠다 하면 연패--


    오늘 아침에도 아내의 다구친 소리만 담을 넘었고
    남편의 소리는 안 들립니다
    이제 아내 목소리만 판을 칩니다
    이 상황을 이웃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저집 완전히 정권이 교체 됐다고"
    "세월가니 참 별일도 다 생긴다고"
    사람들은 그래서 여자들이
    "나이 들어서 보자"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고 합니다

    "늙어서 보자라는 말이~!"
    헛말이 아니라고----감탄을 합니다
    우리 주위 둘러보니 이제 모두 아내 목소리가 큽니다 이야기를 듣고있던 또 다른 이웃 동네 아줌마는 입술을 지긋이 깨뭅니다



    "늙어서 보자의 남편에 대한 결심일까요"
    "옛날 우리 아버지 세대"
    아버지는 돈벌어 온다는 미명 아래 집안에서 군주의 힘을 가졌지요

    어린시절에 밤중에 술취해서 들어온 아버지
    식구들 잠 못자게 귀찮게 하던 아버지--
    세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힘없는 마누라 아이들에게 풀었거던요

    우리집 마루벽에 걸려있던 "몽둥이급 회초리"
    "늙어서 보자는 말~!"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마루벽에 걸려있던 뭉둥이급 회초리도 없습니다
    남자의 전성시대는 가고 영자의 전성시대가 됐다고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217F174A5820768229?original 375px? HEIGHT: 500px; WIDTH: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2_cafe_2007_10_30_20_13_472711d40a663&.mp3 a autostart="true"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여기 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0) 2020.10.27
    중국 충격실화  (0) 2020.10.27
    드림파크 코스모스  (0) 2020.10.27
    서울-부산 까지 16분 걸림 개발중  (0) 2020.10.27
    러시아 사람들의 황당한 모습  (0) 2020.10.2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