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팬티 아줌마는 어딧어여
.
영자와 순희가 함께
남자고등학교 앞에
빵집을 열었다.
번갈아 가게를 보기로 하면서
서로 일할 때 번 돈을 자기가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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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지나자
영자가 일하는 날에는
빵이 잘 팔리는데
순희가 일하는 날에는
파리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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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희는
학생 손님을 끌기 위해
야한 옷도 입어 보고
화장도 짙게 해 봤지만
빵이 팔리지 않았다.

하루는 옆집 세탁소
개구쟁이 꼬마가 들어오더니
순희에게 물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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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오늘은 치마 속에
아무것도 안 입은 아줌마는
안 나와요?"

이런 인간 눈에 띄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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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넘버 떼지도 않았는데
자동차 옆구리 키나 못으로
찌~익 긁고 가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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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 하자!'
전화로 먼저 꼬드겨 놓고
술값 계산할 때 딴청 피는 인간!
100점 맞았다고
엄마 흥분시켜 용돈만 챙기고
3과목 합산한 점수란
소리 빼먹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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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없는 건널목에서
줄줄이 오는 차 다 보내고
딱 한 대만 더 보내면 되는데
자동차 세우고 손으로
지나가라는 싸인 보내는 인간!
첩, 애인 5명도 넘게 거느린 아버지
딸에게 조신하라고 이르는 인간!

"사랑해!" "좋아해!"
"너밖에 없어!" 남발 하면서
양다리 걸치는 인간!
결혼하면
평생 지켜줄거라고 약속하더니
날밤만 지키게 하는 인간!
음식도 맛없는데
값까지 비싸게 받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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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 밥먹을 때
침 바른 젓가락으로
반찬 속까지 자꾸
엎어치기 하는 인간!
3일만 쓰고 갚겠다고 빌겨간 돈
3년도 넘게 안 갚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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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히 사업 밑천
이번이 마지막 이라며
부모님 재산 다 말아먹고
잠 잘 곳도 없게 만드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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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엄살 떨면서
자식은 유럽 여행 보내고
부모님 보약 한 제
안 지어드리는 인간!
있는 건 돈밖에 없다고
거들먹거리면서
분식집에서 먹은 돈도
더치-페이 하자고 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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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죽겠는데
맛있는 거 해줄테니 기다리라 해놓고
3시간도 넘게 부엌에서 꼼지락대는 인간!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
같은 방향이니 함께 가자 해놓고
한 달 넘게 출,퇴근 시켜줘도
밥 한 끼 안 사는 인간!

오늘밤 끝내준다고 큰소리 치길래
영지물까지 달여주고 정성껏 씻고 나와보니
드르렁 드르렁 코 곯며 자는 인간!
이런 인간 눈에 띄기만 해봐.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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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팅만 하고 그냥 웃고만 가시는분 ~~
캭~ 꼬리글 안 남기면 미~~오 미~~오^^*^^*
죽일 수도 없고...
살려둘 수도 없고...
에그~~ 내팔자야~~~~~~~!
-옮긴글이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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