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미소

연못에 벌거벗은 여자들

하얀집 2020. 1. 9. 15:22

 


 

 

연못에 벌거벗은 여자들


커다란 그 농장은 변두리에 큰 연못이 있었다.
그런데 그 연못은 수영하기 좋게 가꿔져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남자는 연못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연못에 가까이 다가가자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들렸다.


가 보니 젊은 여자 여럿이서 벌거벗고
헤엄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자가 기척을 보이자,
여자들은 연못의 깊은 곳으로 몰려갔다.
그러고는 한 여자가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이 가기 전엔 나가지 않을거예요!"
그러자 남자는 능청을 떨면서 남자 왈!,


"난 아가씨들이 알몸으로 걸어 나오는 걸
보려고 온 게 아니고,

 

 

 

 

 악어에게

먹이를 주려고 온거란 말이예요!!"
아가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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