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미소 예언자가 죽으면 하얀집 2020. 2. 28. 16:53 예언자가 죽으면루이11세가 집권할때의 일이다.때마침 찾아온 전염병 때문에 민심이 사나운 틈을 타 불길한 예언을 유포하여 사회를 혼란시키는 예언자가 있었다. 당장 그를 잡아들여 처형하라는 대신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황제는결국 체포령을 내렸다. 마침내 처형에 필요한 준비가 모두 갖추어지자 황제가 그를 직접 심문하기로 했다.너는 허황된 말을 지껄여 짐의 세상을 어지럽혔으니 사형에 처함이 마땅하다' 판결을 내린뒤 황제가 문득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그에게 물었다. '너는 자칭 예언자라면서 네가 이지경에 처할것을 몰랐단 말이냐?' 황제의 물음에 예언자는 하늘을 한번 올려다본 다음 입을 열었다. ' 제가 그것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다만 황제께서 돌아가시기 사흘전에 제가 죽으리라는 것을 알고있을 뿐입니다." 예언자의 말에 황제는 한숨을 몰아쉬며 그 즉시 사형을 중지 시켰다 하더이다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92D475727EC8B20" border="0" vspace="1" hspace="1"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