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호홉이 곤란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 있는날에도 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 버리고
오늘만을 보며 술에 취한 흔들거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흔들린다고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 하다면 늘 평화롭다면
그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않는 거짓이 있을 것 입니다.
잠시 잊어버리며 때로는
모든것들을 놓아 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 옮김>"我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