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 싶은 말도 한 박자 뒤로 하고 참으면 되는데
그것을 못 참고 그냥 쉽게 해 버리기 때문에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맙니다.

그 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물 건너 간 후가 됩니다.
쓸데 없이 상대에게 욕심 내어 바라지도 말고
부담을 주어서도 아니 됩니다.

그저 서로 베풀면서 지내도록 마음 다짐을
하게 되면 충돌 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비록 서로 통하는 마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해도
이해 해 주려니 하고 조심성도 없이 마구 대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조금 친해졌다고 해서 말을 함부로 하고
성급하게 부질 없는 부탁이나 하고
이렇게, 상대의 마음을 피곤하게 하면
서로의 거리가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의 사이가 가까워 질 수록 더 아껴 주고
어려워 하는 존경심이 있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