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티와 스컷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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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팬티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
팬티 값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쌌고
스커트 값은 팬티 값보다는 훨씬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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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팬티가 스커트보다 훨씬 더 비싸죠? " 하고
그는 여자 판매원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더러 스커트는 올리고
팬티는 내리란 말씀이신가요?" 라고 아까씨는 물었다.
↓
*How come-? 어째서 - 인가?

할매들의 자식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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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인정에서 지기 싫어하는 네 명의 할멈들이
자식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 번째 할매 왈~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히히~
이어서 두 번째 할매 왈~
"그려~? 울 아들은 추기경인디,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거룩한 분!' 그런디야~~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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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세 번째 할매도 한마디 했다.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그 이상 더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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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지막 네 번째 할매가 하는 말,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본디.....
그래두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 같이 이러는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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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

아버지의 금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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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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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룻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럽던 차에
문득 99%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 속에
초콜릿을 한조각 넣어드렸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내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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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근데 어떻게 갑자기 그런 결심을 하셨어요?”
↓
“이젠 쓸개즙이 올라온다.”
-옮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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