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졸의 그것을본 부인
군졸의 그것을본 부인
옛날에 한 재상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양근(陽根)이 작고 그 길이가 짧았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었다. 재상의 부인은 아직 다른 사람의 것을 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라고 생각했다.
이 부인이 정자에 올라가 길을 내려다 볼 때 바지춤을 풀고 소변을 보았다.
무심결에 그 행동을 지켜보는 데 어떻게 된 일인지 소변을 보는 군졸의 양근이
그것을 본 부인은 이상히 여겨 남편에게,
어찌 그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
그 물건이 매우 길고 굵더이다."
"그렇게 생겼어요."
"병이라니요?"
그게 너무 커서 지금껏 장가도 못 가고 있다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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