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p><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nbsp; </span></p><p>&nbsp;</p><p>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졌다.<br>모두들 부모 모시기를 힘들어 하고<br>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노인 문제로 자식들이<br>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br>어찌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불평이다.</p><p>&nbsp;</p><p>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는<br>자식들을 왕자 공주로 키운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p><p><br>자식을 키울 때 자식 비위 맞추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부모는<br>결국 자식들의 하인이 되는 원인이 됐다.</p><p>자랄 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이가<br>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할 수가 있겠는가?<br>&nbsp;</p><p>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 속에 답이 있다.<br>"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효자란 말이여! 학교도 못 보냈는데"</p><p><br>&nbsp;<br>현실에 있어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 해서<br>의대를 졸업 시켰건만 며느리 이유부쳐 부모를 안모신다고 하니<br>골방 하나 얻어주고 개밥주 듯 생활비 기십만원 주면서<br>집에도 못 오게하는 세상이다.</p><p><br>그래서 다들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p><p>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br>시어머니에게 노후준비 문제를 따져댄다.<br>"아들 의사 만들었지"하면 대답은<br>부모로써 학비대는 것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br>힘 없는 노인은 기죽을 수 밖에 없다.</p><p><br>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 짓 않겠단다.</p><p>부모들은 훗 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p><p>뒷바라지 한다.<br>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집 기둥이라고 하면서...<br>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한다.<br>&nbsp;</p><p>대접 받고만 자란 아이가<br>커서 부모 모시는 법을 안배웠으니 </p><p>부모 공양이 안되는 것이다.</p><p>자식들을 불효로 내 모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br>&nbsp;</p><p>부모가 노후 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br>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 봐서 힘대로 키우고<br>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p><p><br>&nbsp; <br>이 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br>훗날 정답과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p><p>&lt;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나?&gt;<br>자식에게도 하인의 법을 가르쳐 줘야 </p><p>훗날 부모 봉양을 할 수 있다.<br>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p><p>그 책임 누구에게?<br>&nbsp;</p><p>두말 할 것 없이 부모가 하인의 법을 </p><p>안가르친 책임을 지게된다.<br>&nbsp;<br>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br>고사성어에 반포지효&lt;反哺之孝&gt;라고 하는 말이 있다.<br>&nbsp;</p><p>자식에게 어려서 꼭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 가르쳐 줘야 한다.<br>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br>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것 없이 빈 손이라면<br>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p><p><br>&nbsp; <br>무슨 죄냐고요?<br>고급스런 자식 집에 가보시면 그 답 당장에 압니다.<br>멋쟁이 며느리 부터 손자까지<br>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 하겠습니까?</p><p>&nbsp;</p><p>밥 한끼 얻어 먹는 것도 눈총 속에<br>아이들 공부에 방해 된다고 골방에...<br>차라리 못 가르친 아들놈하고 욱박지르고 싸우는 편이<br>더 인간 답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p><p><br></p><p>2020.07.27.(월)&nbsp;&nbsp;&nbsp; <br>黃昏의紳士/虛心(金埰相)<br></p><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