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하얀집
2020. 8. 6. 16:29
우리는 많은 사물과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기대어 살아 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
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흐리면 흐린 대로 개면 갠 대로
- 참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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