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미소

옆집 아줌니 작업걸던날

하얀집 2020. 10. 19. 14:02

 

 

 

옆집 아줌 작업걸던날

 

우리꽃가게 옆에는 옷 가게가 있어요.


조금전에 그 옷가게 주인인 40대 중반의

여사장님이 부침게랑 막걸리랑

가지구 놀러왔다구 하면서 날씨두 꿀꿀한데 한잔 하재요.

날씨가 머  돼지 새끼냐? 꿀꿀 하게..

 

날두 더운데 무슨 낮술이냐구 하면서 내가 그랬어요.

난 낮술은 춘향이가  따라줘두 

안먹는다구 했더니 장사두 안되구

휴일인데 한잔 하자구 하면서

자꾸 꼬시면서 인생 뭐~ 있냐구 해요. 

 
손님하구 싸웠는지,,

아님 남푠하구 이혼했는지..

쉽게쉽게 가는걸 보니

오늘 뭔일이 있는것 같아요.

 

그 여사장 오늘 나를 
정 조준 한게 분명해요.

우리나라 속담에.

홧 김에 서방질 한대나 뭐래나..

그 속담이 생각났어요


오늘 딥따리 짬뽕난다구 함서

나한테 
화풀이해요

 

어쨌거나.

그러면서 더우면 한잔하구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

노래방 가자구해요.


사람 볼 준 알아가지구 ..^&^

 

자기가 오늘 풀 코스로 쏜다구 해요

도대체 풀 코스 끝은 

어디까지를 말하는 아리송해요.(-_-)

 
그 여사장

암만해두 나한테 자겁 거는것 같아요

가슴이 폭 파인 티를 입었는데 

D컵 정도되는 아름다운 
분홍색 브레지어를

살짝살싹 보이면서 사부작 사부작

다가와요.

 

아랫도리는 허벅지가 다 보이는 

힌색 짧은 치마를 입어서

사람을 감질나게 만들어요 (^&^)

 
암만해두 오늘은 작정한것  같아요.

눈은 높아 가지구,,, (^*^)

 
호박이 넝쿨째 굴러와서.. 

입맛은 땡기는대 중전 얼굴이 

한 여름밤 번갯불처럼 지나가요.

 

들켰다 하면 밥숫가락 놔야 하거덩요.

지금 30분째 망서리구 있는데 (-_-)

 

화장실 가서 쉬 싸면서 

오줌빨 보구 중대 결단을 내릴려구 해요.

오줌빨이 소방차 수준은 돼야 할텐데..히~

고개숙인 총대여~~ㅋㅋ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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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 상상 했슈?"

미치긋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