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은글♥☜여보게친구!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에 흙으로 돌아 갈낀데.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뭐하노. 인생의 가을을 넘어 가며 .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은 날들 이제 석양에 기울고. 돌아보면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 왔는가 모진 세파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하나 둘씩 단풍이 들어 낙엽 처럼 떨어져 갈 가을 같은 인생 문턱 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힘든 세월 잘 견디고 무거운 발길 이끌며 여기 까지 잘살아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인생 다시 찿아 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아 가세나.부담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말벗 만들고 마음껏 즐기다 가세나.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미워 말고 잊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