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미소

이장과 시골 아이

하얀집 2021. 3. 18. 12:58




이장과 시골 아이


한 시골에

이장님이 있었다.

읍내에서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에 개울물이 흐르고

다리가 있는 곳에 이르자


거기에는

대여섯 살쯤 되는 남자 어린 아이들

서너 명이

다리 위에서 나란히 개울 쪽으로 소피를

보는 것이 아닌가!



그 모습이

천진난만하고 귀엽게 보여

가까이 다가가서는

손가락으로

"이기머꼬.. 이기머꼬.. 이기머꼬!"하면서

한명씩 꼬추를 튕겼다.


그러자
아이들이 하는 말...

"쪼~또 모르는 기

이장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