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미소/유머
여자 침묵시키는 법.
하얀집
2022. 9. 5. 09:22
여자 침묵시키는 법
.
어느 아파트 반상회 날, 여자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경비원이 싸움을 말리러 오자,
여자들은 각자 자신
의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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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이
한꺼번에 떠들어 대므로 경비원은 그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
참다 못한 경비원이 말했다.
“모두가 한꺼번에 말하면 알아들을 수가 없잖아요.
제일 나이많은
사람부터 이야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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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무도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아 싸움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아내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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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볼 때마다 아내는 묻는다
"여보 나 몇 살처럼 보여?"
하루 이틀도 아니고 끊임없는 이 질문에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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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를 줄여서 말하면 아부라 할 것이고
제 나이를 말하면 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이렇게 말했다.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같아."
아내는 함박
웃음을 머금고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는 씁쓸한 웃음을 짓고 돌아서며 혼자 중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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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안됐지만....
그걸 다 합친 게 당신 나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