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남의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 남의 잘못을 보지 말며,
입으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으니
이것이우리의도리이다.
내가 귀하다 해서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내가 크다고 해서 작은 것을 업신 여기지 말며,
나의 용맹을 믿고서 상대를 가벼히 여기지 말아야 함은
꽃잎이 모여 꽃이 되며,나무가 모여 숲이되고,
미소가 모여 웃음이 되듯,
기쁨이 모여 행복이 되느니라.
온 세상에 소복히 내릴 십이월
하얗게 흐드러진 눈꽃세상을 그려봅니다
수정처럼 맑고 백옥처럼 깨끗한 순백색
십이월 아름다움은 간절하고 애타게 기다린
나의 마음을 그렇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려나 봅니다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지혜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