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가 좋아하는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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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나보고 언제나 **쇠가 되라 한다
아내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 '돌쇠'
일하고 돈 벌때는 개미처럼 부지런한 - '마당쇠'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같은 -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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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마음이 닫혀있을때에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 '만능열쇠'
모진 풍파에도
끄떡없이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 '무쇠'

아내가 아무리 화를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둥글둥글 - '굴렁쇠'
아내와 대화할때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수액의 - '고로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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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릴때는 돈 한푼 안쓰는 짠돌이 - '구두쇠'
아내가 울적할때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 '이문쇠(?)'
그리고 밤에는 언제까지나 - '변강쇠'...

옛날 군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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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군대가기 직전까지도
문맹자들도 군복무를 해야하는 관계로
군대내에서 한글을 가리친 적이 있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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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실화이며 지금까지
구전되어 회자되는 것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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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한글을 깨우치고 집에 편지를 하는데,
집에서도 읽을 사람이 없어

우체부가 대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사람이 완전히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편지를 보낸지라.
받침을 쓰지 못하고 보낸 편지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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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보지도 까마코(본지도 까막고)
행수님 보지도 까마코......"
이렇게 보냈다하니 읽은 사람이
얼마나 괴롭겠소.
웃지도 못하고 참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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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말은 맞은 말인데.......어찌)

부부쌈 하는데 담장밖으로
넘어오는
여자 목소리로 그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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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땜에 싸우는가를 알수있다
남자한테는 낮일과 밤일이 있다
0 낮일 = 경제활동 (돈잘버는 남자)
0 밤일 = (?) 짐작하이소ㅡㅡㅡㅡㅡㅡ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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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낮일은 잘하고 밤일이 션챤은 집의 쌈소리
"돈이모 최고가 ㅡ? 이기 사는기가ㅡ?"
2).밤일은 잘하고 낮일이 션챤은 집의 쌈소리
"니가 하는기 그것밖에 더있나 굶고 몬살겠다"
3).낮일도 션챤코 밤일도 션챤은 집의 쌈소리
"니가 하는기 무어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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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낮일도 잘하고 밤일도 잘하는 집의 쌈소리
"오냐! 니 잘났데이 그래 니 잘났나다"
나는 어느 항목에 해당되는지 ㅡ?????
공개 몬함니더ㅡㅡㅡㅡㅡㅡㅡㅡ ㅎ ㅎ ㅎ ..
-옮긴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