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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리움이다★
이것이 그리움이다
- 김홍성
숨쉬기 조차 두렵도록
흔들리는 저 빛나는 별
어둠속에 더욱 찬란한 빛이
그리움이라 한다
찬란하고 눈부셔라
가슴에서 시리도록 푸른 별
활활 타오르는 저 불꽃
고요한 적막은 어둠속에 빛이요
가지끝에 자라 무성히 키워 갈
빛나는 그리움 이여
부르며 메아리처 오는 저 소리는
허공에 떠도는 은하수 무리속에
깊고 푸른 눈물의 샘을 자극하는
잔잔한 그리움의 속삭임으로
내 서러움의 빛이되어 반짝이고
소리 지를수 없는 보고픔에
서러워도 삼켜야 하는 아름다운 고통은
방금 따낸 소나무 향기 처럼
가슴속에 살며시 안겨주고 떠나 갈
눈물겨운 그리움의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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