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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의 자성어 한수
    웃음 미소 2020. 9. 23. 16:01

     

     

     

     화장실의 자성어 한수

    전의상실

    ※- 분명히 떨궜는데 손톱만한거 나올때는?
    -오리무중 - 

    ※ -화장지는 없고 믿을거라곤 손가락 뿐일때?
    - 입장난처 -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것
    - 좌충우돌 -

     

     

     

     


    ※- 그중에 한놈이
    비록 우표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 감지덕지 -

    ※- 신문지를 쓸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 국위선양 -

    ※- 들고 있던 화장지 통에 빠졌을 때 한마디
    - 오호통재 -


    ※-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 용두사미 -

    ※- 옆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 동병상련 -
    .

     

     

     

     


    ※-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 어쭈구리(?) -

    ※-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 진퇴양난 -

    ※-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때
    - 상부상조 -

    ※-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 기절초풍 -
    .

     

     

     

     


    ※-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후
        지갑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 오마이갓(?) -

    ※- 옆칸 사람이 지 혼잔줄 알고 중얼거리다가,
        노래하다가, 별짓다한다
    - 점입가경 -

    ※-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 본후 빠져 나올때
    - 스릴만점 -

    ※- 뿌쥐직 소리도
    큰 응가하는데 핸드폰이 울릴때
    - 황당무계 -

    ※- 그런 소리 상관없이 옆칸에 있는
        사람 전화 받고 앉았다
    - 어리둥절 -
    .

     

     

     


    ※-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내리고 내뺐다
    - 책임전가 -

    ※- 작은 거 보다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 장유유서 -

    ※-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 닿는데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 다짜고짜 -

    ※- 옆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 넝쿨호박(?) -

    ※-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핸드폰이 통째 빠져부렀네
    - 소탐대실 -

    ※-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들어간 동전 달란다.
    - 치사빤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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