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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이웃 2020. 10. 21. 10:44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또한 영원한 것도 없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늙고
    물건은 오래되면 상처를 입고
    나무 또한 그 언제인가는 쓰러지거나 죽는다.

     

    그것이 인생이다

     

    <흔들림>그것은 바람에 의해서
    그 무엇에 의해서 흔들리는 것이다.
    허영이 되기도 하고 욕망이 되기도 하고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흔들리다가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제자리에 서 있기도 하는 것이 인생이다.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은 인생은 없다.
    <흔들림>이 돈이 될 수도 있고 권력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고 또 아름다운 외모일 수도 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脫詩)|♡,·´″″°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사람이나 자연이나
    흔들리며 살아 간다는 것이다.
    흔들리면서 기쁨과도 만나고
    지나가는 아픔과도 눈인사하고
    사람에게 상처받았으면
    또 다른 사람이
    베푸는 사랑에 의해 치유가 된다.

     

    남을 위한 어떤 배려 (配慮) 1

     

    사람은 누구나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색깔도 형체도 없는 행복
    어디서 만나고 잡을 수 있을까?

    돈으로도 살 수도 없는 것이 행복이다.
    낯선 곳을 여행을 하면서
    간이역에서
    기쁨. 슬픔. 눈물. 아픔을 만나면서
    행복을 느끼고
    불행을 안게되는 것이 인생이다.
    그 누구도 100% 행복한 사람도 없고
    100% 불행한 삶도 없다.

     

    인생 그냥 사는 겁니다.

     

    행복은 자기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편안하고
    웃음이 나오면 행복한 순간을 만난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슬프고 고통스럽고 버거우면
    잠시 불행을 만난 것이다.
    영원한 행복, 영원한 불행을
    안고 가는 사람은 없다.

     

    ◇늙어 가는 길 ◇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생활하느냐에 따라
    지금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불행을 안을 수 있는 것이다.
    행복, 불행
    그들도 흔들리며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 김정한 에세이 / '잘있었나요? 내 인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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