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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호수의 도시 항주손님 2020. 12. 2. 13:56
저장성, 호수의 도시 항주
중국 저장성[浙江省] 북부에 있는 도시. 중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는 항주는 기후와 물이 좋아, 자원이 풍부하며 서호(西湖)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원래 춘추시대 월국(越國)이 세워졌던 곳으로, 중국인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다. "소주(蘇州)에서 나는 비단을 입고, 광동요리를 먹으며 항주에서 살다가 유주(柳州)에서 나는 나무로 짠 관에 묻히는 것이 중국인의 최대 소원이다." 상유천당(上有天堂), 하유소항(下有蘇杭)'이라는 말도 생겨났고,
항주는 또 4천 년 전부터 고대문화가 일어난 역사도시로, 춘추시대의 월(越)나라에 이어 남송(南宋)의 수도였다. 항주의 자랑은, 당연 西湖일 것이다. 西湖가 없었다면 항주를 갈 이유도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西湖는 항주의 명물이다. 서호는 면적 5.6㎢, 둘레 15㎞의 타원형 호수로 평균 수심은 1.8m이며, 춘하추동 각각 나름대로의 다른 아름다움이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서호는 호수면을 가르는 유명한 백제(白堤)와 소제(蘇堤)라는 두제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龍飄飄(롱퍄오퍄오) / 風凄凄意綿綿(나그네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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