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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늙고,사람답게 살고,사람답게 죽자.이웃 2021. 1. 5. 15:45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사람답게 늙고,</span><span style="font-size: 12pt;">사람답게 살고,</span><span style="font-size: 12pt;">사람답게 죽자,</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 </p><p><br></p><p>Wellaging(사람답게 늙고),&nbsp;</p><p>Wellbeing(사람답게 살고), </p><p>Welldyin(사람답게 죽자), </p><p><br>사람의 연령에는 자연연령, 건강연령, 정신연령, 영적연령 등이 있다.<br>영국의 노인 심리학자 브롬디는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br>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면서 보낸다고 하였다.</p><p>&nbsp;</p><p>사람이 아름답게 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br>그러나 보다 어려운 것은 아름답게 늙는 것이다.<br>행복하게 늙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p><p>&nbsp;</p><p>첫째, 아름답게 늙어가기 위해서는 일과의 관계가 중요하다.<br>나이가 들수록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p><p>나이가 들면서 4대 고통이 따른다.<br>질병, 고독감, 경제적 빈곤, 그리고 역할 상실이다.<br>점점 의욕과 열정을 잃어가게 된다.</p><p>노년을 초라하지 않고 우아하게 보내는 비결은<br>사랑, 여유, 용서, 아량, 부드러움 등이다.</p><p>&nbsp;</p><p>특히 핵심적인 요소는 열정이다.<br>모세는 80세에 민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br>노년기에 열정을 가지면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다.</p><p>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35%는 60-70대에 의하여 성취되었다고 한다.<br>그리고 23%는 70-80세 노인에 의하여, <br>그리고 6%는 80대에 의하여 성취되었다고 한다.<br>결국 역사적 업적의 64%가 60세 이상의 노인들에 의하여 성취되었다.</p><p>&nbsp;</p><p>소포클레스가 ‘클로노스의 에디푸스’를 쓴 것은 80세 때였고, <br>괴테가 ‘파우스트’를 완성한 것은 80이 넘어서였다.</p><p>다니엘 드 포우는 59세에 ‘로빈슨 크루소’를 썼고, <br>칸트는 57세에 ‘순수이성비판’을 발표하였고, <br>미켈란젤로는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을 70세에 완성했다.<br>베르디, 하이든, 헨델 등도 고희의 나이를 넘어 불후의 명곡을 작곡하였다.</p><p>&nbsp;</p><p>둘째,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br>나이가 들면서 초라하지 않으려면 대인관계를 잘 하여야 한다.<br>즉 인간관계를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가져야 한다.</p><p>&nbsp;</p><p>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인생에 실패한 이유에 대하여 조사를 했는데, <br>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했다는 이유는 15%에 불과하였고, <br>나머지 85%는 잘못된 대인관계에 있다고 하였다.<br>그만큼 인간관계는 살아가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p><p>&nbsp;</p><p>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이기주의가 강해진다. 노욕(老慾)이 생긴다.<br>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nbsp; 그러면서 폭군노릇을 하고, <br>자기도취에 몰입하는 나르시즘(narcissism)에 빠질 수 있다.</p><p>또는 염세적이고 운명론적인 생각이 지배하는<br>페이탈리즘(fatalism)에 빠질 수도 있다.<br>이런 사람의 대인관계는 결국 초라하게 될 수밖에 없다.</p><p>&nbsp;</p><p>결국 인간관계는 중심축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p>1) 물질 중심의 인간관계를 갖는 사람은 나이들 수록 초라해 지고, <br>2) 일 중심이나 ‘나’ 중심의 인간관계를 갖는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초라해진다.<br>3) 타인 중심의 인간관계를 갖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p><p>찾아오는 사람이 많고, 따르는 사람도 많다.<br>4) 가장 좋고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갖는 것은</p><p>하나님 중심의 인간관계다.&nbsp; 변함없는 가치관을 갖는<br>하나님 중심의 대인관계를 웰에이징(wellaging)이라 한다.</p><p>&nbsp;</p><p>셋째, 웰에이징을 위해서는 대신관계(對神關係)가 중요하다.<br>나이가 들면 신앙의 여부가 삶의 질을 확연하게 바꾸어 놓는다.<br>나이가 들면 들수록 인간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br>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정신연령과 영적연령은 더욱 젊어진다.</p><p>&nbsp;</p><p>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16절에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br>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라로 고백하고 있다.</p><p>그리고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br>‘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br>라고 고백하고 있다.</p><p>&nbsp;</p><p>우리는 결승점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br>이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뛰는 것이다.<br>후반전의 인생은 여생(餘生)이 아니라, 후반생(後半生)이다.</p><p>&nbsp;</p><p>인생의 주기로 보면 내리막길 같지만 천국을 향해 새 인생을 시작할 때다.<br>wellbeing 인생은 결국 wellaging 하다가 welldying 으로 마쳐야 한다.</p><p>마지막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한 모세에 대하여<br>신명기 34장 7절에 ‘죽을 때 나이 120세이나, <br>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p><p><br></p><p><br>2020.12.29.(화).<br>黃昏의紳士/虛心(金埰相)<br></p><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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