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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마음 2021. 1. 5. 15:54

    ★올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2020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어느새 훌쩍 흘러가버린
    한 해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많이도 행복했고
    많이도 즐거웠고
    많이도 힘들었던 시간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두렵니다

    열심히 달려온 길이지만
    아쉬움은 남는 시간들...

    그때 그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
    돌아보면 후회도 많이 되는 시간들...
    그때 조금만 참을걸...
    그때 조금만 더 잘할걸...
    정녕 못내 미련이 남는군요

    이젠 얼마 남지 않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면서

    조금은 더 겸손해지고
    조금은 더 침착해지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배려 깊어지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12월을 떠나보내고 있는 시간들 속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못다한 것들...
    부족했던 부분들을 같이 나눌 수 있길
    가만히 손 모아 빌어봅니다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사려 깊게
    좀 더 여유롭게 바라보며
    따스한 말 한마디라도
    하고 싶어지는 지난날들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그렇게 그렇게
    보내고 싶은 소중한 날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https://bit.ly/38Kd9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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