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라대왕의 환생의 법칙
룸살롱 아가씨와, 도둑놈 약사,의사가 죽어,
염라대왕 앞에 심판대에 섰다.
< 룸살롱 아가씨에게>
"아가씨~너는 전생에 무슨일을 하고 왔느냐~?
"예! 저는 뭇사내들을 접대하는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자로서,
일에 지치고 생활에 고된 사내들을, 미소와 상냥한 목소리로 위로하고,
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었사옵니다.
그러든중 제 건강을 해쳐, 간에 이상이 생겨 그만~ 흑 흑 흑"
"흠~! 사내들을 위로해 주었다니, 좋은 일을 하였구나,
이승의 희생은, 저승에서 보답받는 법~!!
다시 인도 환생하여, 안락을 누리거라~!!"
< 도둑놈에게>
"너는 무슨일을 했는고~?
"예~ 저는 밤이슬을 맞아가며, 부잣집의 재물을 나눠 가져가,
늙으신 부모님을 봉양하고 가족들을 먹여 살렸습니다.
자식들 학비며, 과외비며, 좀 많이 들어갑니까요~?
6남매 모두를 훌륭히 가르켜서, 대학까지 나왔습죠!
하루는, 밤잠 안 자가며 국회의원 집을 털고 오다가, 과로로 그만~!!"
"흠~! 가진 자들의 재물은 나눠서 가져야지~!
특히 국회의원 놈들은, 여기까지 소문이 안좋더라"~!
노부모에게 효도하고, 가족봉양에 책임을 다하며,
밤늦게 이슬 맡아가며 다니느라, 수고하였구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마,그대도 인도 환생하거라~!!"
술집아가씨와 도둑놈까지 환생하다니.......
옆에 있던 약사와 의사는,
당연히 자신들은 환생할것이라 믿으며,의기 양양하며 나섰다.
< 약사 의사에게>
"그대들은 무엇인고~?"
"예~ 저희는 약.의학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약국과 병원을 열어, 밤중에 급병이 생긴자, 머리와 배가 아픈자~등등
모든 응급 환자들을 보살피고 치료하여, 국민들 건강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또한 다 죽어가는~ 80.90먹은 노인들을
우리의 기술로 살려낸적도 부지기수였고,
밤낮없이 생명 연장에 애썼습죠~! 예..예~~“
"뭣이라~!! 내가,명이 다한 자들을 불러도,거역하고 안오더니~!
모두 네놈들 소행이렸다~!!
네놈들이 너희들 배부르자고, 의.약분쟁을 일삼아,
하늘까지 원성이 자자하거늘, 뭐가 어째고 어째?
내 네놈들을 기다린지 오래됐도다~!
여봐라"~이놈들을 제일 지독한,무간지옥 불구덩이로 쳐박아라~!"
헐~
<유머는,유머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