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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술집에서
.
술이 인사불성 으로 취한 손님 하나가
웨이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을 더 달라고 떼를쓰는데..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수없다며
집으로 가라고 권유한다
.
손님은 웨이터를 째려보며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 곳이 없는줄아냐~" 하고는
술집을 나갔다.....잠시후
그 손님이 옆문으로 다시 들어오더니
술을 달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다시금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수없다며
나가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손님은 또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곳이 없는줄아냐~?" 하고는 ..
술집을 나간다
얼마후 다시 뒷문으로
들어온 그 손님은 난 술 안취했으니
술을 달라고 떼를쓴다
.
웨이터가 이번에도 강경하게
술을 줄수 없으니 나가라고 한다
그 손님 뭐라고
궁시랑 대며 나가려 하다가 ..
무언가 .. 이상하다 는듯
풀린 눈을 껌뻑이며
웨이터를 처다보면서 ..하는말
↓
"어케?.. 내가 가는 술집마다
니가 일하고 있냐?..
참 이상하네.."
.
경상도 아지매의 성교육 명강의
.
경상도 아지매의
남성을 위한 성교육 명강의~~!!
갱상도 아지매 연애경력 수십년에
남성들을 위한 성 교육~ ㅋㅋㅋ
수많은 남정네들을 만나 보았다.
.
결론은 남정네들
너무 무식하다는 거다.
무대뽀 스타일
더는 몬 참겠다.
먼가 좀 미진하다 싶으면
보고 배우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할 거 아니가.
.
기술?
그기 다가 아이다.
힘?
땔차라.
싸이즈?
넘 신경 쓰지 마라.
쪼매 작아도 한개도 문제 안된다.
이제 시작한다.
받아 적어라.
너거들 머 좀(거시기) 할 때
.
1. 제발 서두르지 마라.
진짜 너거들, 참는 거 좀 배아라.
오늘 손 잡았으니 내일은 궁디 잡아도
되겠거니 하고 날뛰지 마란 말이다.
그거 당장 안했다고 머 죽나
참고 기달리면 좋은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자세로!!!
하게 된다. 내 말 믿어라.
.
2. 바쁠때는 가급적 피해라.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시수템 중 하나가
빨리 끝나는 기다.
후닥닥거리지 마라.
후닥닥거리면 닭이나 토낀 줄 알고
'꽝'되는 수가 있다
^^*잠깐이면 된다.
이런 말이 가장 치명적인 대사다.
특밸히 조심해라.
3.메인 이벤트의 전 단계에 각별히 신경써라.
대충 대충 건성으로
여기 저기 좀 기웃거리는 척 하다가
그리고는 바로, 마, 쐐리...,
아...이노마야 아직 준비 안됐다
물기가 베야 니도 쉬울낀데...모르나?
입 나뚜따가 머하노...?
손은 나뚜따가 머하노...?
곧 바로 거시기부터 가따 대모 우짜라꼬...?
.
거시기마 거시긴줄 아나...?
그라마 진짜 욕 들어묵기 딱 좋다.
밤새 인터넷 끼고 앉아
혼자 헐떡거리지 말고
갸들 하는 거 보고 좀 배아라.
니는 목욕탕 안 가 봤나
.
떼 밀기 전에 충분히 불리야 잘 밀리지.
유식한 말로 전희라 카든가...마 모르겠다...
뜨거운 물 속에 몸을 푹 담그고 있을 때
온 몸이 나른하게 이완되는 그 기분
이태리 타올로 인정 사정엄씨 밀어부칠 때의 쾌감.
아~~ 생각만 해도 짜릿하네.
맨 마지막에 찬물로 샤워하는 거 잊지마라.
4. 입이 붙었나, 대사도 해가면서 좀 해라.
상냥한 말 한마디-
이거 분위기 확 바까 놓는다.
"와~ 니 하고 하이께 역시 지긴다!!"
머시 좀 뭉태기로 잡히더라도
이왕 하는 건데 빈말이라도 좋은 말로 칭찬 좀 해라.
"멋땜시로 꽉 붙잡노....? 좀 놔라 놔..."
쪼매 그기 헐렁해도 고런식으로 함 말해바라.
.
빈말인데도 진짠줄 알고
죽기살기로 싸비스 하는기 여자들이다.
물침대 운운하다가 마자 주근 넘 이야기 들어봤나?
상대방의 결함에 대해선 안 보이는 걸로 해라.
그래야 지구에 평화가 온다.
- 니껄 보니 몽당연필이 생각난다.
니는 이런 말 들으면 좋겠나?
.
바라, 안 좋제. 그러니 조심하란 말이다.
아! 참...
쓸데없이 "좋았어?" 이렇게 묻지마라...
"아니~별루야~~" 이라믄 니 기분 좋켔나
"아~ 좋았어" 니가 먼첨 말 해삐라.
안 좀 모잘라도 입 다물고 있는게 상수다.
↓
갠히 씨부리가꼬 본전 까묵지 말고...
5. 그라고 시도 때도 업시 좀
디비 자지 마라.
지 볼 일 다 본 넘 처럼
희떡 돌아 누버가 디비 자는 거 보면
콱 때리 지기고 싶어 진다.
.
실컷 잘 나가다가 막판에
마자 주그면 되겠나?
안 되겠제?
후반부가 사실은 더 중요할 수도 있거든.
다시 안 볼 잉간들도 그런 거 하기도 하나?
모르겠다마는, 후일을 기약하기 위해서라도
.
또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나.
본 께임이 끝나도 거시기 철수는 좀 천처이 해라.
백지 씰데도 업음시로 말라고 빨리 철수할끼고...
쪼매마 철수를 늦추고 살푸시 보듬꼬 있어주바라.
여자는 은근한 뒷맛에 사르르 녹는 수도 있응께.
그라고 저거 집 안방에서든
남의 안방에서든
디비 자는 거는 삼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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